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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이란 공습을 위해 이스라엘에 영공 조용히 개방

시리아의 아흐메드 알-샤라 임시 대통령이 2025년 3월 10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대통령궁에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칼릴 아샤위)

이스라엘의 라이징 라이온 작전 기간 동안 아메드 알-샤라 대통령의 시리아 정부는 이스라엘이 자국 영공을 아무런 방해 없이 비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이파 대학교의 아마치아 바램 교수는 히브리어 뉴스 사이트 Maariv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한 모든 타격은 알-샤라 정권에 순전히 이익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메드 알 샤라는 지난해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 일조했다.

2000년부터 2024년까지 시리아 대통령을 지낸 아사드는 이란 정권의 오랜 동맹이었다.

바램 교수는 이란이 이스라엘과 새 시리아 정부 모두의 적이기 때문에 알-샤라라는 “우리가 한 일에 대해 조용히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램은 “이란은 알 샤라를 제거하고 시리아를 자신들의 영향권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제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알 샤라는 오랫동안 지하디스트 단체를 이끌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지만, 그가 이끄는 시리아 정부는 이스라엘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의 국가 안보 보좌관인 차치 하네그비는 이번 주 초 “이스라엘과 시리아 정권 간에 모든 수준에서 매일 직접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그곳의 정치 관리들과 함께 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가 수요일 예상치 못한 여러 국가들이 곧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할 수 있다고 암시하면서 시리아가 아브라함 협정에 가입할 수 있다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위트코프는 “아브라함 평화 협정에 참여하는 국가들에 대해 꽤 큰 발표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국가들이 정상화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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