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 인질 귀환 전 ‘눈물과 기쁨'의 밤에 '재건, 치유 및 통합’ 희망 표명
네타냐후 총리, 수많은 승리에도 안보 도전 지속될 것 경고
가자지구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의 손아귀에서 이스라엘 인질들의 석방이 예상되는 전날 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일요일 저녁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국민들에게 단결을 촉구했다.
“오늘은 감정이 북받치는 밤입니다. 눈물의 밤이자 기쁨의 밤입니다. 내일, 아들들이 고향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총리는 이렇게 연설을 시작했다.
“이는 살인범들의 석방에 대한 슬픔과 인질들의 귀환에 대한 기쁨이 뒤섞인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그는 전쟁 내내 인질 가족 다수가 네타냐후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 국민 사이에 존재하는 “수많은” 분열을 인정했다.
“하지만 오늘 이 순간, 그리고 앞으로의 기간에도 우리는 그 분열을 제쳐둘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공동의 노력으로 우리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엄청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네타냐후는 일요일 초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 에얄 자미르 중장이 연설에서 밝힌 것과 달리 이번 전쟁에서 하마스에 대한 승리를 명시적으로 주장하지는 않았다.
수많은 군사적 승리에도 불구하고 네타냐후는 이스라엘의 적들이 힘을 회복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작전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 앞에는 여전히 매우 심각한 안보적 도전 과제들이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함께 이 도전을 극복하고 기회를 실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국방군(IDF) 병사들, 지휘관들, 보안군,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유가족들,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견디는 용감한 부상자들, 그리고 이스라엘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결론에서 “내일은 재건의 길, 치유의 길, 그리고 희망적으로 통합의 길이라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총리실(PMO)은 이후 네타냐후 총리가 2023년 10월 7일 전사한 아사프 하마미 중령의 부모와 통화했다고 발표했다. 하마미 중령의 유해는 월요일 송환될 예정이다.
총리실은 “아사프의 부모님은 모든 인질 석방을 위한 협정 추진과 전쟁 내내 압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버텨낸 총리께 지지를 표명했다”며 “또한 이스라엘 군인들의 용기와 희생에 대한 감사를 전하셨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 언론들은 저녁 보도에서 석방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으나, 초기 보도와 달리 석방 시점이 월요일 새벽에서 당일 늦은 시간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채널 12는 일부 인질이 살해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이스라엘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명의 생존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적십자사로부터 일부 인질들이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상태에 있으며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의료 치료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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