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과거에 테러를 물리쳤고, 앞으로도 물리칠 것입니다’: 이스라엘 정치인들, 6명 사망 테러 총격 사건에 반응
안보 당국이 용의자를 수색하는 가운데 지도자들은 '어디서든 테러를 추적하겠다'고 약속

오늘 오전 발생한 총격 테러로 6명이 숨지고 최소 12명이 부상한 가운데,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한 분노를 표명하며 이를 초래한 테러 근원과의 대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해 가장 먼저 논평하며 “고통스럽고 힘든 아침”이라고 표현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예루살렘 시내버스에서 무고한 민간인, 여성, 남성, 어린이들이 비열하고 사악한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되고 부상당했다”고 말한 뒤 테러리스트들과 맞선 이들의 영웅적 행동을 칭송했다. “이런 야만적 행위에 맞서, 우리는 더 많은 무고한 생명의 손실을 막은 비범한 영웅적 행동들을 목격했습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이 무엇과 싸우고 있는지 세계에 상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충격적인 공격은 우리가 절대적 악과 싸우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세계는 우리가 맞서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테러가 결코 우리를 굴복시키지 못할 것임을 이해해야 합니다”라고 헤르조그 대통령은 결론지었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완전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Prime Minister Netanyahu at the scene of the terrorist attack in Jerusalem:
— Prime Minister of Israel (@IsraeliPM) September 8, 2025
"We are engaged in pursuit and are cordoning off the villages from which the murderers came. We will apprehend whoever aided and dispatched them, and will take even stronger steps"https://t.co/tOl6aV5CtF pic.twitter.com/Gj0tWiCIlD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의 “가자, 유대 및 사마리아 지역, 그리고 모든 곳에서 우리가 스스로 맡은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결의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격 현장에서 연설한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여전히 여러 전선에서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Prime Minister Netanyahu at the scene of the terrorist attack in Jerusalem:
— Prime Minister of Israel (@IsraeliPM) September 8, 2025
"We are engaged in pursuit and are cordoning off the villages from which the murderers came. We will apprehend whoever aided and dispatched them, and will take even stronger steps"https://t.co/tOl6aV5CtF pic.twitter.com/Gj0tWiCIlD
현재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기드온 사르 외무장관은 이번 공격이 유대-사마리아 지역 내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이스라엘이 수용할 수 없는 이유를 보여준다며, 그러한 국가는 “이스라엘 국가를 말살하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가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שר החוץ גדעון סער: ״אנחנו דוחים לחלוטין את הניסיונות הנוכחיים לכפות על ישראל לקבל מדינת טרור פלסטינית בלב ארצנו הקטנה. המחבלים היום הגיעו משטחי הרשות הפלסטינית. להקמת מדינת טרור כזו תהיה מטרה אחת - השמדת מדינת ישראל״@diklaaharon pic.twitter.com/5cOMsDhhOc
— כאן חדשות (@kann_news) September 8, 2025
사르 장관은 또한 이스라엘에 대한 금수 조치를 촉구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비판하며, 이번 테러 공격으로 사망한 이들 중 한 명이 스페인 출신 이민자였다고 언급했다.
At the very same time that Spanish Prime Minister @sanchezcastejon attacked Israel - Palestinian terrorists attacked and murdered six Israelis, among them Yaakov Pinto, a new immigrant from Spain.
— Gideon Sa'ar | גדעון סער (@gidonsaar) September 8, 2025
Sánchez and his twisted ministers who justified the October 7 massacre,
has long… pic.twitter.com/GDixio65Zd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오늘 아침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악의 세력에 의해 무고한 민간인 6명이 끔찍하게 살해됐다”고 규탄하며 “이 흉악한 공격은 가장 엄중하고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우리는 어디서든 테러를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츠 장관은 “테러를 후원하고 지휘하는 자는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프탈리 베넷 전 총리는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애도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베넷은 SNS에 “살인적인 적들이 우리 나라 수도에서 가능한 한 많은 유대인을 죽이기 위해 총격을 가했다”며 “이스라엘 국민 모두와 함께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썼다.
베넷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의 날”이라며 “저와 이스라엘 국민 모두의 마음이 여러분과 함께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야당 정치인 베니 간츠(청백당 대표)는 이스라엘이 “이 살인적인 테러에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츠는 𝕏에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살인적 공격으로 오늘 아침 가슴이 찢어집니다”라고 게시했다. “저는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하며, 부상자들의 신속하고 완전한 회복을 기원합니다. 또한 테러범들을 제압하고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합니다.”
간츠는 또한 이스라엘이 테러의 근원지를 직접 타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이 살인적인 테러에 대해 서안 지구, 가자 지구, 그리고 어디에서든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합니다”라고 간츠는 덧붙였다. “우리는 과거에 함께 이겨냈습니다. 이번에도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 내 기자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