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기독교 친구들(Christian Friends of Israel), 40년의 기도•봉사•사역 기념 – 희망을 품고 미래를 바라보다
기독교 이스라엘의 친구들(CFI, Christian Friends of Israel)이 사역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트리스탄 홀 사무총장은 기독교 언론인 폴 칼버트와의 인터뷰에서 단체의 창립 배경, 성장 과정, 영적 소명에 대해 회고했다.
CFI는 1985년 12월 예루살렘에서 국제적인 신자 그룹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들은 특히 풍성한 영적 시기 동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새로운 계절을 시작하고 계신다고 느꼈다. 홀은 CFI의 뿌리가 기도와 행동 모두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설명했다.
“CFI에게 가장 중요한 동기는 행동이었습니다. 기도하는 것. 네, 기도하는 것이었죠. 기도가 없이는 여기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보기도와 함께 CFI 창립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사랑 실천과 실질적 지원을 통한 이스라엘 및 이스라엘인 지원에 헌신해왔으며, 이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사명의 핵심 원칙이다.
40년 넘게 홀은 유대인과 기독교인 사이 관계의 놀라운 변화를 목격해왔다. 초기 불신은 점차 누그러져 화해의 우정으로 이어졌다.
“그때와 지금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홀은 권력이 아닌 꾸준한 섬김을 통해 형성된 충성심, 겸손, 신실함으로 특징지어지는 나오미-룻 유형의 관계를 예로 들며 말했다.
전쟁 시기를 CFI와 함께 이끈 홀은 주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팀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칼버트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주님께 의지했고, 신앙에 의지했으며, 주님께서 그들에게 필요한 힘을 주셨습니다.”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쟁 시기의 갈등은 실질적인 방법으로 이스라엘과 함께 서야 한다는 소명을 느끼는 국가들의 신자들을 끌어모으는 경향이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최근 CFI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에는 국제 대표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감사와 교제, 전쟁의 영향을 받은 지역사회와의 직접적인 만남에 초점을 맞춘 행사를 가졌다.
홀은 이 단체의 오랜 성공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과 앞으로 행하실 일에 대해 감사할 때”임을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홀은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사역을 통해 봉사하려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실질적인 기술과 함께 이스라엘을 구체적으로 지원하려는 공동의 열망을 가지고 온다고 설명했다.
홀에 따르면, 이 자원봉사 기반 모델은 CFI 사역의 핵심이다. 이는 개인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기증된 자원 대부분을 구호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홀은 향후 40년에 대한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 역사의 이 시기를 여호수아가 백성을 이끌고 요단 강을 건너 새로운 시대로 들어갔던 때에 비유하며 “우리는 진정으로 하늘을 바라보며 주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홀에게 이 비유는 CFI가 믿음에 뿌리내린 용기로 나아가야 한다는 소명을 강조한다. 그는 앞으로의 사명이 펼쳐지는 동안 기독교 이스라엘의 친구들이 계속해서 담대하고 순종하며 신실하게, 겸손과 기도와 확고한 헌신으로 이스라엘을 섬기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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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에 있는 기자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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