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부사령관, 핵협상 실패 시 이란 타격 계획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시했다고 밝혀

마이클 쿠릴라 장군 (사진: 스크린샷)
미국 중부사령부 수장인 마이클 쿠릴라 장군은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헤이그 국방부 장관에게 현재 진행 중인 핵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이란을 공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잠재적 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쿠릴라 사령관은 의회 청문회에서 대통령이 원할 경우 미국이 “압도적인 힘으로 이란을 막을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한 의원의 질문을 받고 “나는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그러한 공격의 결과를 고려할 때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않도록 협상에 합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쿠릴라의 발언은 이란이 민간 핵 프로그램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하되 핵무기 개발을 막는 핵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월요일에 트럼프는 이란과의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몇 달 전보다 지금은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그들에게 변화가 있었지만, 협상이 성사될 것이라는 확신이 훨씬 떨어집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다음날 트럼프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협상에서 며칠 전과 훨씬 다르게 행동하고 있다. 훨씬 더 공격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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