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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 테헤란과 핵시설에 '벙커버스터' 폭탄을 투하할까?

그는 폭격기와 다른 항공 모함 공격 그룹을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G-7 정상 회담을 일찍 떠났다

참고 사진: 미국 F-35A 전투기가 2,000 파운드의 BLU-109 “벙커버스터” 폭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이스라엘 예루살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이란에 대규모 미군 무력을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추측이 이스라엘과 중동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란으로부터 어떤 방식이나 형태로든 공격을 받는다면 미군의 모든 힘과 전력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쏟아질 것”이라고 적었다.

그 이후로 트럼프는 이란의 미사일이 미국의 가장 중요하고 충실한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 쏟아져 지금까지 이스라엘 민간인 24명이 사망하고 600명 가까이 부상당한 것에 대해 깊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이스라엘 전역에 비상 사이렌이 울리고, 수백만 명의 이스라엘인이 방공호로 달려가고, 이란의 탄도 미사일이 유대 국가를 향해 돌진하는 등 잔인하고 지친 밤이었으며, 그중 일부는 끔찍한 피해를 입혔다.

트럼프는 또한 이란의 미사일이 텔아비브의 미국 영사관을 손상시킨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게다가 트럼프는 이란의 핵폭탄 개발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점점 더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25년 6월 16일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케빈 라마르크)

트럼프가 지금 전쟁에 참전하면 실제로 전쟁을 더 빨리 끝낼 수 있을까?

즉, 트럼프는 테헤란의 이란 지휘 통제 센터와 산 아래 깊숙이 묻혀있어 이스라엘의 소형 미사일로 완전히 파괴하기 어려운 나탄즈나 포도우 등과 같은 주요이란 핵 시설에 30,000 파운드의 “벙커 버스터”폭탄을 투하할 가능성을 정말로 고려하고 있을까?

이스라엘의 공격은 지금까지 이러한 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일부 군사 분석가들은 트럼프가 단 몇 시간 만에 각 시설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어 이스라엘의 반복적인 공격이 필요 없게 되고 전쟁 종식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한다.

폭격이 끝나면 트럼프는 이란 지도자들을 설득하여 미국의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동시에 테헤란이 핵무기 프로그램과 탄도 미사일 공장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하는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설득할 수 있다.

트럼프가 하고 있는 일은 다음과 같다

지난 12시간여 동안 최고 통수권자의 행동을 살펴보자.

트럼프는,

-4월 1일 전후로 인도양의 섬 디에고 가르시아에 있는 미-영 합동 기지에 파견된 B-2 스텔스 폭격기 6대의 주둔을 강화하기 위해 이 지역에 폭격기와 전투기 편대를 추가로 파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B-2는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폭탄인 30,000파운드급 GBU-57 대량 폭탄 관통기를 탑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두 번째 핵추진 항공모함 공격 그룹인 USS 니미츠호를 중동으로 파견하여 칼 빈슨호에 합류함으로써 CENTCOM 지휘관들에게 엄청난 공군 전력과 사거리를 제공했다.

-USS 토마스 허드너, USS 알레이 버크, USS 더 설리번 등 세 척의 해군 구축함을 중동으로 보냈다.

-급유 수송기 28대를 중동으로 보냈다.

-트럼프는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일찍 마치고 참모들에게 백악관 상황실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다음과 같다

지난 12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도 살펴보자.

-“이란은 내가 서명하라고 한 ‘거래’에 서명했어야 했다”라고 그는 트루스 소셜에 썼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고 인명 낭비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습니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말했죠!"

-“모두 즉시 테헤란에서 대피해야 합니다!”

-트럼프는 G-7 정상회의를 떠나면서 “우리가 이곳을 떠나자마자 무언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협상이 이루어지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지만 협상은 체결될 것입니다. 이란이 서명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 탄도 미사일 발사대 및 비축 시설, 이란의 최고 군사 지도자들에 대한 대규모 선제 공격을 명령한 지 5일째 되는 날, 테헤란의 관리들은 휴전을 간청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가 지난 밤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럼프가 휴전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돌아간다고 했을 때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몰랐다고 주장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트럼프는 자신의 목표는 단순한 적대 행위의 중단보다 “훨씬 더 큰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내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을 위해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떠났다고 마크롱이 잘못 말했다”고 썼다.

“틀렸다! 그는 내가 왜 지금 워싱턴으로 가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휴전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그보다 훨씬 더 큰 문제다.”

몇 시간 전 <올 이스라엘 뉴스>가 보도했듯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어젯밤 미국이 중동에 추가 군대를 파견한다고 확인하면서 이 지역의 “방어 능력” 강화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자산이 포함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수십 대의 군용 급유기를 유럽에 배치하고 USS 니미츠 항공모함을 중동으로 향하게 했다고 한다.

USS 니미츠

이러한 움직임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분쟁이 잠재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ALL 이스라엘 뉴스와 ALL 아랍 뉴스의 편집장이자 Near East Media의 사장 겸 CEO입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중동 분석가, 복음주의 지도자인 그는 예루살렘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Joel C. Rosenberg is the editor-in-chief of ALL ISRAEL NEWS and ALL ARAB NEWS and the President and CEO of Near East Media. A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Middle East analyst, and Evangelical leader, he lives in Jerusalem with his wife and 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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