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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남부 레바논에서 전단지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헤즈볼라에 대한 압박 작전 진행

이스라엘 군 공습과 함께 심리전 전개

이스라엘 국방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투하한 전단 (사진: 소셜 미디어)

테러 조직 헤즈볼라는 레바논 정부가 무기 독점을 위해 강력한 이란 후원 조직인 헤즈볼라를 무장 해제하려는 노력으로 인해 전례 없는 압력을 받고 있다.

레바논의 정치적 압력과 병행해 이스라엘은 군사 목표물을 겨냥한 공습을 계속하며, 레바논 남부 주민들이 헤즈볼라와 협력하지 않도록 막기 위한 심리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Ynet News에 따르면, 이스라엘 드론은 경고 메시지와 함께 “자세한 내용은 106FM을 청취하세요”라는 위협적인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투하했다.

많은 전단지는 IDF 공습을 보완해 목표물이 공격된 이유를 설명하고, 주민들에게 헤즈볼라가 자신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허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최근 알-키암에서 열린 테러 조직원 장례식에서 이스라엘 전단지는 그가 “헤즈볼라의 인프라 구축에 협력했으며,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위험에 빠뜨렸다”고 경고했다.

카프르 슈바에서는 전단지가 헤즈볼라 인프라 재건에 사용되던 불도저가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단지는 가짜 미국 달러처럼 디자인되어 주민들에게 “상황을 잘못 판단하지 말고 헤즈볼라의 노란 돈을 받지 말라”고 촉구했다.

“헤즈볼라의 돈은 금지되어 있으며, 집이 파괴되고 가족이 강제 이주당할 때 당신을 돕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전단지는 추가로 강조했다.

일부 전단지는 사전 예방 조치로 사용되었다. 야루운 마을에서는 이스라엘 메시지가 현지 관리를 지목해 헤즈볼라 관련 단체와 협력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대부분의 전단지는 106 FM 주파수로 라디오를 청취하라는 호소를 담고 있었으며,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추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바논 언론은 IDF가 공격 전 경고 방송을 위해 레바논 라디오 방송국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이스라엘 군은 헤즈볼라 목표물에 대한 공격에 대한 업데이트를 거의 매일 발표했다.

토요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아이나타 근처에서 이스라엘 군에 대한 정보 수집을 진행 중이던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 군은 이 공격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합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는 IDF가 헤즈볼라의 엘리트 부대인 라드완 부대의 정보 담당 테러리스트를 아드룬에서 제거했다.

그는 전쟁 기간 동안 라드완 부대의 병력 증강과 작전 준비를 진전시키기 위해 행동했다고 전해졌다.

목요일에는 IDF가 레바논 영토 깊숙이 위치한 베이카 계곡에서 팔레스타인 해방 인민전선(PLFP)의 시리아 출신 고위 테러리스트를 살해했다.

한편, 테러 단체 대표들은 정부 결정에 반대하며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 결정은 레바논 군대에 무기 독점권을 강제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의미한다.

레바논 의원 이하브 하마데는 월요일 “헤즈볼라는 무기의 바늘 하나도 넘겨주지 않을 것”이며 “조직의 무장 해제를 시도하는 모든 시도는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바논 정부는 협정을 위반했으며, 국민이 이를 무너뜨릴 것이며, 다음 총선까지 임기를 마치지 못할 것”이라고 하마데는 위협했다.

All Israel News Staff

All Israel News Staff는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기자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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