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의 통치가 무너지고 있는가? 가자지구에 새로운 씨족 기반 민병대 2곳이 IDF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보고
야세르 아부 샤밥, 하마스 자수 요청 일축, 하마스 '재판에 회부해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항하는 두 개의 새로운 민병대 단체가 IDF의 지원을 받아 활동 중이라고 Ynet 뉴스가 수요일에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칸 유니스와 가자시티에 기반을 둔 이 민병대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와 연계되어 있으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이들에게 월급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DF는 기드온의 전차 작전의 일환으로 두 지역에서 활동해 왔다.
민병대 중 하나는 가자시티의 셰자이야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최근 IDF는 하마스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복귀했다. 지금까지 IDF는 가자시티 내 하마스 시설에 억류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인질들의 위험을 우려해 작전을 도시 외곽으로 제한하고 있다.
셰자이야의 민병대는 가자지구의 파타 당원 라미 칼라스와 연계되어 있다. 칼라스 일족은 2007년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폭력적으로 점령한 이후 하마스와 오랜 기간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씨족 중 하나인 칼라스 씨족은 많은 구성원이 셰자이야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아부 마헤르라고도 알려진 아흐마드 할레스를 비롯한 몇몇 칼라스 부족원들은 PA의 무장 지부인 파타에 소속되어 있다.
칸 유니스에서 활동하는 민병대는 야세르 카니닥이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Ynet은 그를 “현지 파타 요원”이라고 불렀다. 카니닥과 그의 민병대는 이스라엘로부터 무기와 인도주의적 지원을 받았으며, 헤일즈 가문과 마찬가지로 PA로부터 대가를 받고 있다.
영국에서 카타르가 자금을 지원하는 뉴스 기관인 Middle East Eye는 알 자지라에 보낸 성명에서 카니닥이 PA와의 관계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과의 협력 주장도 거부하며 “저항세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목요일에는 아랍어 소셜 미디어에 칼라스 가문이 발표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명이 유포되어 가문이 “이스라엘을 돕는 민병대가 조직되고 있다는 주장 속에서 반역 행위 및 점령군과의 협력과 거리를 두고 있다”고 선언했다.
이 보도는 라파의 야세르 아부 샤밥 세력에 대한 이전의 주장을 반영한다. 아부 샤밥의 군대는 처음에는 IDF와의 협력을 부인했지만, 이후 이스라엘 정부는 여러 차례 아부 샤밥의 인민군과의 협력을 인정했다.

수요일, 하마스는 아부 샤밥에게 10일의 항복 기간을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하마스 내무부는 수요일 아부 샤밥에게 “반역과 적대 단체와의 협력, 무장 갱단 결성, 무장 반란”을 포함한 여러 혐의로 자수하고 재판을 받으라고 명령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부 샤밥의 민병대인 민중군(Popular Forces)과 연결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하마스의 정당성에 이의를 제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병원과 학교 사이의 은신처에서 명령을 내리는 소위 혁명적 하마스 법원은 우리를 두렵게 하지 않으며, 조국과 그 존엄성을 사랑하는 자유인을 두렵게 하지 않는다”고 게시했다.
민병대는 “우리가 보기에 모든 하마스 조직원은 이란 및 무슬림형제단 운동과 협력한 동일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들은 우리 국민과 최고의 국가 이익에 적대적인 단체이기 때문”이라고 Ynet에 말했다.
이번 주 초 또 다른 게시물에서 인민군은 “칸 유니스 지역에서 하마스에 대한 계획된 작전”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이 작전 중에 인민군은 하마스가 민간인을 위한 인도적 지원품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칸 유니스의 응용과학대학 건물에 진입했다.
이 단체는 현장에서 식량을 압수해 칸 유니스의 여러 부족장들에게 나눠줬다고 주장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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