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사 허커비: 이스라엘은 가자 시를 장악할 수밖에 없다

미국 이스라엘 대사 마이크 허커비는 화요일,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도부와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에서 반복적인 실패 후 가자 시를 군사적으로 장악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밝혔다.
허커비는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스라엘이 미국이 지정한 테러 단체와의 협상을 통해 합의를 도모하는 현재의 노력을 논의했다.
“저는 직접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협상 과정에서 협상 테이블에 제안서를 계속 제출하며 어떤 형태의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해 왔습니다”라고 그는 말하며, 하마스는 “그에 관심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가자 시를 장악하는 계획에 대해 언급하셨죠”라고 허커비는 모건에게 말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잘 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사는 주변 아랍 국가들이 하마스와의 전쟁 종식을 위해 관여해 왔다고 밝혔다.
“아랍 연맹은 일치된 의견으로 하마스가 무장을 해제해야 하며, 하마스가 포기하고 자신들이 미래가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며, 모든 인질을 한 번에 석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라고 허커비는 말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의 군사 작전 계획을 발표한 이후, 하마스는 협상 재개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나타냈다.
그러나 허커비는 모건에게 이는 분쟁을 연장하기 위한 전술이라고 말했다. “하마스가 정말로 이 분쟁을 끝내려는 의도가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지난 주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기자들에게 이스라엘이 가자 전역을 장악할 계획이지만 통치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은 “가자를 유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랍 세력에게 넘겨서 적절히 통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ll Israel News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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