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 국방장관, 1,130억 달러 국방 예산안 발표… “이스라엘 자체 무기 생산해야”
카츠 장관 “안보•산업•기술적 독립” 준비 필요성 강조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화요일 Ynet News와 Yedioth Ahronoth가 공동 주최한 국방 첨단기술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연설하며 이스라엘이 “안보, 산업, 기술적 독립”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처럼 발전한 국가조차도 “모든 것을 생산하고, 모든 것을 발명하고, 모든 것에 대비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최근 가자 전쟁을 언급하며 국방부 장관은 자원 경쟁을 심화시킨 전 세계적 분쟁 증가와 일부 국가의 금수 조치 등 수많은 도전 과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카츠 장관은 “가장 기본적인 탄약부터 최첨단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가가 자원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며 “그 결과 작전 중 탱크 포탄이나 포병 탄약이 필요할 때 다른 행위자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가능한 한 많은 것을 자체 생산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이스라엘은 어떤 위협에도 스스로의 힘으로 단독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츠는 이 계획의 초기 단계인 ‘마겐 이스라엘’(히브리어로 '이스라엘의 방패'라는 뜻)이 향후 10년간 정기 국방비 외에 3,500억 셰켈(약 1,130억 달러)을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 예산에 큰 부담이 될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카츠 장관은 “이 계획은 이스라엘 국가의 경제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 기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없이는 안보도, 안보 없이는 경제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계획을 코로나19 기간 기업에 제공된 정부 지원에 비유하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 경제가 “코로나 이후 세계 최대의 도약”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카츠 장관은 또한 이스라엘 방산 기업들이 이미 관심과 주문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이스라엘이 도전 과제에 맞서고, 원거리 및 근거리 위협에 대한 작전을 승리로 이끌 줄 아는 강국이라는 국가 이미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을 “위대한 동맹국”이라 칭하면서도, 카츠 국방장관은 특히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행정부 시절과 워싱턴의 정치적 분위기 변화 속에서 발생한 의견 차이를 인정했다.
카츠 장관은 현재의 양해각서(MOU)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특정 시점에 미국 원조 계획의 자금 지원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현실에 대비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방위 분야에서 미국과의 더 큰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츠 장관은 레바논, 시리아,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이 직면한 지속적인 안보 도전 과제를 지적했다. 이스라엘 국민들이 “마지막 한 명까지” 인질 석방을 요구해 온 것처럼, 이스라엘 방위군(IDF)도 하마스 테러 조직의 터널 인프라를 “마지막 하나까지” 해체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가 무장 해제될 때까지” 이스라엘은 황색선(Yellow Line)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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