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FBI가 찰리 커크 암살 용의자 체포 발표 – 사형 집행 희망

워싱턴 D.C. —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아침 폭스 뉴스 출연 중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을 했다.

그는 연방 당국이 수요일 유타주 한 대학 캠퍼스에서 31세의 보수적 복음주의 메가 인플루언서 찰리 커크를 암살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악한 폭스 뉴스 아침 앵커들에게 “높은 확률로 그를 구금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매우 순조롭다”며 “그는 구금 상태”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를 특정했다”고 밝히며, 용의자와 “매우 가까운” 인물이 FBI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으로 그를 알아봤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용의자의 아버지가 연방 마셜에게 그를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끔찍한 범죄로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는 자에 대해 사형이 집행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유타주에는 사형 제도가 있습니다”라며 “주지사는 이번 사건에 사형을 적용하는 데 매우 의지가 강하며, 그래야 마땅합니다”라고 말했다.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주요 기자회견이 몇 시간 내로 열릴 예정이다.

동부 시간 오전 9시 53분, NBC 뉴스는 “보수 운동가 찰리 커크를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인물은 유타주 거주자 22세 타일러 로빈슨으로, 이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다섯 명의 법 집행 관계자가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두 명의 고위 법 집행 관계자에 따르면, 로빈슨의 가족 중 한 명이 사진을 보고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

백악관 집무실에서 녹화된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커크의 죽음을 “급진 좌파” 탓으로 돌리며 관련자 전원을 체포·기소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이 잔혹한 행위와 다른 정치적 폭력에 가담한 자들, 이를 자금 지원하고 지지하는 단체들, 그리고 우리 판사, 법 집행관, 국가 질서를 유지하는 모든 이들을 공격하는 자들을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찾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용의자가 단독으로 행동했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과 공모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FBI의 수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올 이스라엘 뉴스'와 '올 아랍 뉴스'의 편집장이자 니어 이스트 미디어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이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중동 분석가, 복음주의 지도자인 그는 아내와 아들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