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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반전’: 허커비 대사의 네타냐후 총원 끝에, 이란 출신 신자 이스라엘 체류 허가 취득

 
라민 파르사(Ramin Parsa)와 그의 가족이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소셜미디어 / 가족 제공)

이스라엘 국적자와 결혼한 이란 출신 기독교 신자에게 마이크 허커비(Mike Huckabee)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직접 탄원한 끝에 이스라엘 정부가 1년 체류 허가(임시 거주권)를 발급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ALL ISRAEL NEWS)는 지난달 라민 파르사(Ramin Parsa) 목사의 추방 위기와 관련 상황을 다룬 기사를 보도한 바 있으며, 전 세계 신앙인들은 이 사건에서 기적적인 돌파구가 열리기를 함께 기도해 왔다.

이스라엘 인구이민국이 파르사에게 1년간의 이스라엘 임시 거주 자격을 부여하면서 마침내 부분적인 돌파구가 마련되었다.

파르사와 그의 아내는 2020년에 결혼하여 2023년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이듬해 두 사람은 시민권을 신청했다.

그러나 파르사가 이란 출신이라는 이유로 신청서는 인도주의 위원회 심사로 넘겨졌다. 1년 반의 심사 끝에, 그가 적성 국가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신청은 끝내 기각되었다.

이후 제기된 법적 항소는 초기 단계에서 인용되었다. 판사는 당국의 결정이 비례성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결하며, 파르사의 이스라엘인 아내와 자녀의 복리를 감안하여 내무부가 사안을 재검토할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지난 7월 13일, 내무부는 기존 결정을 되풀이한 최종 기각 결정을 내렸다. 가족에게는 8월 27일까지 마지막 법적 항소를 제기할 시한이 주어졌으며, 이 항소마저 실패할 경우 파르사는 이스라엘에서 즉각 추방당할 위기에 직면한 상태였다.

파르사 가족의 상황이 기적적으로 반전된 결정적 계기는 이들 부부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허커비 대사가 약 3주 전 직접 개입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마련되었다.

N12 뉴스에 따르면 허커비 대사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보낸 공식 서한을 통해 "이스라엘을 향한 파르사의 확고한 지지와 옹호 활동, 이란의 위협에 맞서는 데 있어 그의 목소리가 지닌 중대한 가치, 그리고 그의 가족과 관련된 인도주의적 고려"를 강력히 역설했다.

파르사의 변호인단은 이 서한을 재판부에 법적 절차의 일환으로 제출했다.

이제 파르사는 임시 거주 자격을 부여받았으며, 향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법적 발판을 확보하게 되었다.

파르사는 N12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스라엘을 적국으로 가르치는 이란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이곳에 사는 사람들을 통해, 그리고 함께 가정을 꾸리고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내 아내를 통해 이스라엘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지지해 준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와 변호인단, 그리고 나의 싸움을 지지해 준 이스라엘의 선한 분들께 감사드린다. 나의 이야기가 여권 이면에 있는 한 사람의 참된 모습을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파르사는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향한 적대감이 갈수록 고조되는 세상 속에서, 이스라엘을 돕고 지지하며 진리의 목소리를 내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