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논평 도둑질이 유대인의 ‘피에 흐른다’는 말은 반유대주의… 그러나 예수님의 보혈에는 능력이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이스라엘인 2명이 태국에서 물건을 훔치다 적발됐다는 영상을 봤다. 물론 이는 사실로 확인된 사건이 아니라 그렇게 주장하는 영상이었다. 그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것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들이 법을 어겼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오래된 속담에도 이런 말이 있다. “벌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죄를 짓지 마라.”
그러나 이 영상에서 불편했던 것은 영상 위에 덧붙여진 한마디였다.
“그들의 피에 흐르는 본성이다.”
이것이 바로 반유대주의다.
이 표현은 마치 유대인들이 유전적으로 도둑질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을 암시한다. 이것이 바로 여기서 퍼뜨리고 있는 증오다. 유대인들은 어쩔 수 없으며, 그들 안에는 도둑질을 하도록 충동질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영국에 가면 도둑질하는 나쁜 영국인들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미국에 가도 도둑질하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지역에 가더라도 도둑질하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다.
몇 주 전에는 우리 집에도 도둑이 침입했다. 비틀어진 현관문 자물쇠가 그 사실을 증명한다. 다행히 도난당한 물건은 없었지만, 나쁜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유대인들만 특정해 도둑질이 “그들의 피에 흐르는 본성”이라고 말하는 것은 명백한 반유대주의이며 잘못된 행동이다.
나는 이 글을 쓴 사람이 자신의 표현이 얼마나 증오에 가득 차 있고 반유대주의적인지 깨닫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스라엘인을 대상으로 테러 공격이 발생할 때마다 전 세계가 팔레스타인인들을 향해 “그들은 살인을 저지르지 않고는 못 배긴다. 그것이 그들의 피에 흐르는 본성이다”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어떻게 반응할까?
그러나 이 일은 내게 자신의 피에 실제로 특별한 무언가, 곧 능력을 지니고 계셨던 한 유대인을 떠올리게 한다. 바로 예수님(예슈아)이다. 그분의 피에는 능력이 있다.
오래된 찬송가는 이 사실을 잘 선포한다.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놀라운 능력이 있도다. 어린양의 보혈에 능력이 있도다.”
이 찬송가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제 하루 종일 이 노래를 흥얼거리게 될 것 같다. 참으로 놀라운 가사다. 능력 있는 가사다. 신학적인 의미가 담긴 가사다.
예수님의 피에는 은혜와 자비, 용서가 있다. 바로 그 피에 있다.
구약성경의 유월절 의식은 온통 피에 관한 것이었다.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르면 죽음의 천사로부터 구원을 받았다.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는 데는 믿음이 필요했다. 그러나 순종하는 곳에는 생명도 있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아니 우리뿐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해 행하신 일을 얼마나 놀랍게 보여주는가.
베드로전서 1장 18~19절: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증오하는 자들과 반유대주의자들은 계속 증오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유대인이신 메시아 예수님의 피에 담긴 참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그것은 바로 구원이다.
최신 뉴스와 소식을 받아보세요
All Israel News가 드리는 메시지
이스라엘과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그것이 왜 중요한지를 기독교인들에게 매일 알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단 $10만으로도 독자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언론 기관 ALL ISRAEL NEWS를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최신 기사:
이스라엘 총선 불확실성에 셰켈화 약세… 주식시장도 하락
아랍계 유권자 투표율 역대 최고… 라암당·공동명단 득표 실적 신기록에도 정권 교체 가능성에는 악영향 우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노바디 원츠 디스’, 출연 배우의 이스라엘 집단학살 관련 발언으로 논란 중심에 서
네타냐후·아이젠코트, 각각 차기 이스라엘 정부 구성 의사 밝혀
반유대주의 우려 속 영국 유대인들의 이스라엘 이주(알리야) 관심 증가… 의료계 전문직 종사자들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