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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로젠버그, 플라이두바이 ‘자작극’ 음모론 반박… “모두가 이것이 테러 행위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올 이스라엘 뉴스 편집장, 10월 선거 앞두고 이스라엘 국민의 안보 우려 논의

 
2026년 9월 30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항공기에서 공격자를 제압하는 데 도움을 준 남성 중 한 명인 야니브 하윤이 비상 신호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우회 착륙한 뒤 텔아비브 인근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 앞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있다. (사진: 아마르 아와드/Reuters)

ALL ISRAEL NEWS의 편집장 조엘 C. 로젠버그는 일요일 마리오 나우팔 쇼에 출연해 최근 플라이두바이 테러 공격이 이스라엘의 ‘위장 공격(false flag)’이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진행자 브랜도 와이카트와 대화한 로젠버그는 승객들과 조종사가 기적적으로 구조된 것에 대해 “그 항공편에 탑승한 이스라엘인과 에미리트인, 인도인,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을 보호한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이라고 말했다.

로젠버그는 이스라엘인들이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학살을 추모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을 목격하면서 희망과 격려, 영웅적 행동을 새롭게 경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와이카트는 이번 공격의 성격을 놓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계속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많은 소셜미디어 계정들이 이번 사건을 이스라엘의 “위장 공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젠버그는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이스라엘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당국이 이번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고 지적했다.

로젠버그는 각국 당국이 이번 사건에 대해 자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모두가 이것이 급진화된 오만 출신 무슬림이 저지른 테러 행위였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예비 비행 승무원과 관련해 로젠버그는 조종사가 일정 시간 내에 법적으로 정해진 시간 이상 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같은 관행은 항공업계에서 흔하다고 지적했다.

ALL ISRAEL NEWS 편집장은 음모를 보는 대신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본다고 말했다.

로젠버그는 와이카트에게 “그들이 이 항공편에 타고 있었다는 것은 분명 섭리적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 항공기가 어떻게 지상에 내려올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 전체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는 위장 공격에 UAE가 왜 이스라엘을 도왔겠느냐고 반문했다.

로젠버그는 “왜 에미리트가 우리가 위장 작전을 꾸미는 것을 돕겠느냐”고 물었다. “이 비행기가 추락했다면 탑승한 174명 모두가 죽었을 것이다.”

그는 “이 일은 아브라함 협정의 종말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로젠버그는 이번 사건이 이스라엘 정부 내부에서도 논란을 일으켰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의 조사에서 교통부가 이스라엘 노선을 운항하는 외국 항공사 조종사들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난 뒤, 미리 레게브 교통부 장관이 비판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조사는 플라이두바이가 극단주의적 발언과 견해로 오만항공에서 해고된 전력이 알려져 있었음에도 오만인 조종사 함맘 알하마미를 채용한 사실이 드러난 뒤 나왔다.

로젠버그는 이스라엘이 UAE와 모로코 같은 아브라함 협정 파트너들을 크게 신뢰해왔다고 설명하며 “단 한 건의 문제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이번 공격으로 거의 목숨을 잃을 뻔한 인도인 기장이 항공기 내부의 영상과 목격자 증언에 더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와이카트는 3주년을 맞아 이스라엘인들이 “또 다른 잠재적 테러 공격”을 우려하고 있는지 물었다.

로젠버그는 “이스라엘의 적들이 이번 주를 이용해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매우 크다”고 설명하며,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공격 자체도 “이집트와 시리아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욤키푸르 전쟁 50주년”과 맞물리는 시점을 택했다고 지적했다.

로젠버그는 하마스의 공격 역시 심하트 토라에 발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는 말 그대로 그 기억과 종교 명절이 겹치는 주말을 앞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은 이슬람 역사에서 과거의 주요 공격이 있었던 기념일을 매우 많이 활용하며, 그런 사건들을 기억하고 기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 국민의 회복력과 유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보호를 보여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4,000년 동안 사람들이 우리를 죽이려 했고, 단순히 죽이는 것을 넘어 대개 우리를 완전히 없애려 했다”며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믿음에도 불구하고 로젠버그는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이스라엘 국민이 안보와 관련한 선택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뚜렷한 과반이 없는 가운데 계속해서 거의 팽팽한 양분 구도가 나타나고 있다.

로젠버그는 “이스라엘 국민이 [10월 7일] 그 참혹한 실패 때문에 네타냐후를 해고할 것인가, 아니면 그 이후 그가 거둔 모든 성과 때문에 내키지 않더라도 다시 그를 선택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란의 위협과 헤즈볼라의 위협, 하마스의 위협을 전부 또는 대부분 파괴한 성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