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Israel

네타냐후, 10·7 희생자 추모식서 “임무를 완수하겠다” 다짐

헤르초그, 이스라엘 국민에 “어떤 의견 차이보다 큰 유대 기억해 달라” 호소

 
2026년 10월 5일 열린 10·7 학살 희생자 국가 추모식에서 연설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 마얀 토아프/GPO)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은 2023년 10월 7일 희생된 민간인들을 위한 국가 추모식에서 연설하며, 참사에 맞선 이스라엘 국민의 결의를 높이 평가하고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연설 전반에 걸쳐 영웅성과 결의를 보여준 10월 7일 하마스 학살의 희생자들과 생존자들을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다양한 배경의 이스라엘인들이 보여준 영웅적 행동을 언급하며 “파괴의 심연에서 우리 생명의 힘이 솟구쳐 나왔다”고 말했다.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우리의 영웅들은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군인들, 여군들. 남녀 경찰관들. 보안 인력들. 그리고 그 못지않게, 서로에 대한 책임감으로 가득 차 구조하고, 구하고, 구출하기 위해 행동한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네타냐후는 또한 최근 플라이두바이 테러 공격과 연결해, 전 세계의 반유대주의에 맞선 이스라엘인들의 영웅적 행동도 높이 평가했다.

총리는 “우리는 진실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며, 진실은 승리할 것입니다. 선이 승리할 것이고,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두바이발 항공기에서 이스라엘 시민들이 보여준 최고의 영웅성을 우리가 본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10월 7일과 구원의 전쟁 전반에서도 바로 그 영웅성을 봤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한 10월 7일 공격에 가담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포함해 이스라엘의 적들과의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을 한 명씩 제거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땅 위를 걸을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하마스의 피의 정권을 뿌리 뽑을 것입니다. 그것을 파괴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를 파괴하려는 저 어둠의 세력은 그렇게 다뤄야 합니다.”

그는 노바 음악축제에 대한 하마스 공격 당시 구급차 뒤에 숨으려다 숨진 카린 주르노의 아버지 도론 주르노에게 자신이 했던 약속에 대해서도 말했다.

네타냐후는 도론이 “고통받는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설명하며, 도론에게 “이것이 나의 약속입니다. 우리는 임무를 완수할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우리의 마을과 키부츠, 도시에서 끔찍한 학살을 지시하고 실행한 자들과 반드시 결산할 것입니다”라고 단언했다. “살인자들과 학대자들, 방화범들에게 용서는 없습니다. 파괴자들과 약탈자들, 납치범들에게도 용서는 없습니다.”

네타냐후는 “테러는 우리 민족의 영원한 빛, 즉 살해된 우리의 사랑하는 이들의 빛을 꺼뜨리지 못할 것입니다”라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그들의 빛을 따라 우리는 이 길을 계속 걸어갈 것입니다.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민족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적대 행위의 희생자들은 언제나 부흥과 희망, 승리를 향한 우리의 국가적 여정의 일부로 남을 것입니다. 그들의 기억이 복되기를 바랍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도 10월 7일 희생자 유가족들을 포함해 추모식에 모인 사람들에게 연설했다.

헤르초그는 연설을 시작하며 “우리의 재앙의 날인 10월 7일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살해된 이들과 전투 중 전사한 이들을 기억하며 고개를 숙이고,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곁에 서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가자 인접 지역의 여러 공동체를 연결하는 232번 도로를 언급하며 “10월 7일의 애도의 지도에는 공동체와 도시, 키부츠와 모샤브, 들판과 도로변 대피소가 포함돼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도에는 하나의 도로도 포함돼 있습니다. 10월 7일 아침, 232번 도로는 더 이상 평범한 도로가 아니었습니다. 피에 굶주린 테러리스트들이 그곳을 전쟁터로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그 도로를 통해 도시와 키부츠, 공동체에 침투해 안식일 아침의 조용한 거리를 전장으로 바꿨습니다. 수백 명의 무고한 민간인, 이스라엘 여성과 남성들의 생명을 앗아갔으며, 그들과 함께 운명을 같이했던 수많은 외국인들의 목숨도 빼앗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헤르초그는 학살 현장으로 향했던 이스라엘 군인과 경찰, 민간인들에 대해 “하지만 그 길은 구조의 길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쪽 방향으로는 많은 사람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