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Tuchker)는 트럼프가 이스라엘을 지지하며 학살적인 이란 정권에 맞선 것을 비판했지만 — 트럼프는 미국의 가장 충성스러운 동맹국을 지지한 것이 절대적으로 잘한 것

예루살렘, 이스라엘 — 터커 칼슨(Tucker Carlson)은 정신이 나갔다.

그가 공개적으로 러시아의 괴물, 블라디미르 푸틴(Mad Vlad)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침공하고 살해, 강간, 약탈하도록 명령하고, 다양한 친미 나토 동맹국에 대해 같은 행동을 위협한 것을 옹호한 것은 이미 충분히 미친 짓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는 테헤란의 테러 주범들이 유대인 국가 이스라엘에 대한 잔혹하고 피비린내 나는 20개월 전쟁을 벌이는 동안 그들과 함께 서며, '범죄적 시온주의 실체'를 지상에서 말살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맹세하고 있다.

바로 그 때문에 터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트럼프는 중동에서 미국의 가장 충성스러운 동맹국인 이스라엘과 함께 서서, 지난 1년간 이란으로부터 580회 이상의 직접적인 미사일과 자살 드론 공격을 방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란의 테러 조직인 하마스와 헤즈볼라, 후티, 그리고 서안 지역과 시리아, 이라크 등에서 활동하는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해 침공과 수천 발의 로켓 공격을 방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한 친구로서, 우리를 학살하려는 적들로부터 우리를 방어하는 동안 이스라엘을 지지해 주셔서 하나님께서 트럼프 대통령을 축복하시기를 바란다.

그러나 트럼프가 좋은 시절과 어려운 시절 모두에서 이스라엘에 보여주는 이 진심 어린 연대감 — 바로 트럼프가 미국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며, 트럼프가 이 동맹에서 이스라엘이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 — 이 터커를 분노하게 한다.

이스라엘은 미국에게 자신의 아들딸을 보내 우리를 위해 싸우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

우리의 적들은 우리를 미워하는 것보다 미국을 더 미워한다.

우리의 적들은 이스라엘의 멸망만이 아니라 미국 국민과 생활 방식의 멸망을 추구한다.

우리의 적들은 끊임없이 “미국을 죽여라!”라고 외친다 — “이스라엘을 죽여라!”가 아니라.

우리는 이스라엘인으로서 우리 자신을 보호하고 서구 문명을 방어하기 위해 우리 아들딸을 위험에 처하게 보내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그렇다, 우리는 무기 지원을 요청한다.

하지만 우리는 미국에 무엇을 제공하나?

미국인을 죽이겠다고 맹세한 야만인들에 대한 승리다.

미국인을 증발시키기 위해 핵무기를 만들려는 광신도들에 대한 승리다.

미국 최악의 적들의 공격을 막는 데 도움을 준 놀랍도록 정밀하고 거의 얻기 어려운 정보다.

수많은 미국인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준 혁신적인 기술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터커에게 중요하지 않다.

오늘 밤 UK Independent의 이 헤드라인을 고려해 보시라:

“터커, 트럼프에 반격: 전 폭스 뉴스 진행자 이란 공격 후 이스라엘 지지한 ‘공범’ 대통령이라 비판,”

“터커 칼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공범’이라고 비난하며 그를 공격했다”고 기사는 이렇게 시작된다.

“전쟁 행위에 공모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지난 밤 사건이 이란과의 핵 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칼슨은 뉴스레터에 썼다.

“미국 군대가 물리적으로 공격을 저지르지 않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가 트루스 소셜에서 자랑한 것처럼 이스라엘에 수년간 자금과 무기를 지원한 것은 미국을 지난 밤 사건의 중심에 놓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라고 우익 논평가는 추가했다.

“워싱턴은 이 공격이 발생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이를 실행하도록 도왔습니다”라고 칼슨은 계속했다.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정치인들이 이제 와서 자신들이 무관하다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The Independent의 기사는 터커 칼슨이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트럼프를 비판하는 유일한 우익 목소리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다른 여러 인물들을 인용한다.

“현재 이란에 대한 직접 공격은 트럼프 연정을 파탄나게 할 것입니다”라고 팟캐스터 잭 포소비에크(Jack Posobiec)는 X에 썼다. “트럼프는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지 않는 것을 현명하게 내세웠습니다. 이것이 스윙 스테이트 유권자들이 투표한 것입니다.”

기사는 포소비에크가 “이것 때문에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가 이스라엘에 이란을 공격하도록 ‘녹색 신호’를 준다면, 이는 ‘수백만 명의 미국 유권자들에게 용서할 수 없는 배신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우익 매체 《The Federalist》의 편집장 몰리 헤밍웨이가 X에 게시한 글에서 말했다”고 기사는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커의 목소리가 가장 우려스러운 이유는 그의 영향력이 매우 넓고 MAGA 세계에서의 영향력이 깊기 때문이다.

그는 X에서 1,6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에서 4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수년간 주변 사람들에게 트럼프에게는 입으로만 좋게 얘기할 뿐 실제로는 그를 멸시한다고 말했고, 한 번은 “정말 증오한다”고까지 얘기했었다.

그렇다, 나의 걱정은 터커가 이스라엘과 함께 서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그는 이란 정권이 이스라엘과 우리 수니파 아랍 동맹국, 그리고 이란 국민 자신들(특히 수백만 명의 이란 기독교인)에게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얼마나 악랄하고 위험한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이 더 걱정된다.

또한 터커는 이란 정권이 미국 국민에게 얼마나 악랄하고 위험한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터커에게는 이란 정권이 거의 반세기 전에 미국 국민에게 전쟁을 선포했다는 사실이 중요하지 않은 듯하다.

또는 이란 정권이 1979년 11월 4일 테헤란에서 미국인들을 인질로 잡고 444일 동안 굴욕적으로 구금했다는 사실도 그렇다.

또는 이란 정권이 테러 대리 조직인 헤즈볼라를 지시해 1983년 10월 23일 베이루트에서 미국 해병대 기지를 공격해 241명의 미국인을 살해하고 많은 이들을 부상시켰다는 사실도 그렇다.

또는 이란 정권이 1996년 6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주거 단지인 코바르 타워스를 폭격해 19명의 미국인을 살해하고, 단지에서 거주하고 일하던 400명 이상의 미국인과 국제인들을 중상 입힌 사건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도 그렇다.

더 많은 사례를 들 수 있지만, 핵심은 이것이다:

터커가 정말로 '미국 우선'을 주장하는 사람이라면, 이란이 수십 년에 걸쳐 수많은 미국인을 살해한 것이 왜 그를 괴롭게 하지 않는 걸까?

왜 터커는 미국의 동맹국을 지지하고 미국의 적대국에 맞서고 있는 트럼프를 비난하는 걸까?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ALL ISRAEL NEWS와 ALL ARAB NEWS의 편집장이며, Near East Media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입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중동 분석가, 복음주의 지도자로, 아내와 아들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