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부 인질 ‘최근 사망’ 언급 후 하마스와 ‘매우 진전된’ 협상 중이라고 밝혀
위트코프, 인질-휴전 협상 재개 위해 이집트·카타르 방문한 것으로 전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금요일 남은 인질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하마스와 매우 심도 있는 협상 중”이라고 밝히며 “우리는 '모두 풀어주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생존한 인질 중 일부가 최근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지 않을 경우 “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며, 끔찍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טראמפ על עסקה מול חמאס:
— מה חדש. What's new❓ (@Gloz111) September 6, 2025
חמאס צריכה לשחרר את כל החטופים בפעם אחת, אחרת המצב ייעשה קשה ומגעיל.
ייתכן שחלק מבין 20 החטופים החיים מתו לאחרונה. כך אני שומע. אני מקווה שזה לא נכון. pic.twitter.com/qN6fzle7dA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어떻게 할 것인지는 “이스라엘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인질이 최근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이스라엘의 인질 가족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생존 인질에 대해 “20명”이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그 20명 중 최근 사망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고 들었다. 그게 틀리길 바란다.“
”최소 30명이 사망한 걸 알고 있으며, 그들을 구출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며 그는 이어 ”마지막 10명이나 20명까지 줄어들면, 많은 것을 양보하지 않는 한 그들을 구출할 수 없다. 많은 양보란 항복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보 출처를 밝히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 내 인질 가족들에게 충격과 슬픔이 퍼졌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는 여러 명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20명의 인질이 생존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질 관련 발언은 하마스가 두 명의 인질 영상을 공개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질 사태 관련 발언은 미국 정부가 특정 국가들을 불법 구금 국가로 지정해 미국 시민을 억류 중인 국가들에 제재 조치를 가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나왔다.
동시에 공영방송 칸 뉴스는 일요일(현지시간) 미국이 길라드 샬릿 협상에 참여했던 이스라엘 활동가 게르숀 바스킨을 통해 하마스에 포괄적 합의안의 원칙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칸 뉴스는 론 데르머 전략부 장관이 인질 협상과 관련해 미국 관리들과 회담하기 위해 이번 주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White House envoy Steve Witkoff conveyed messages to Hamas through Israeli peace activist Gershon Baskin regarding a comprehensive deal to release all the 48 remaining hostages in exchange for ending the war, according to a source familiar with the details
— Barak Ravid (@BarakRavid) September 7, 2025
🚨Baskin is in…
사우디아라비아 알하다스 TV는 일요일 아침,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가 최근 카타르와 이집트 관리들과 만나 인질-휴전 협상 재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목요일, 미-팔레스타인 중재자 비샤라 바바는 알아라비아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즉시”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 전에 하마스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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