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발생한 학살: 복음주의 목사 및 그의 가족이 시리아에서 학살당했으며, 1,000명 이상의 드루즈교도와 기독교인도 살해

지난 72시간 동안 ALL ARAB NEWS는 여러 아랍 국가의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으로부터 시리아에서 끔찍하고 잔혹한 학살이 진행 중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시리아 군대와 ISIS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시리아 소수민족 1,000명 이상 — 주로 드루즈교도와 기독교인 —이 살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학살의 일부는 주류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무시되고 있다.

유엔과 다양한 인권 단체들도 거의 또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세계의 분노는 어디에 있나?

이러한 잔혹한 행위에 대해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형제자매 여러분, 이 어두운 시기에 주님께 부르짖으며 우리 마음은 무겁고 깨져 있습니다”라고 한 아랍 목사님이 전 세계 기도 후원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ALL ARAB NEWS와 공유된 내용이다.

“시리아 수웨이다에서 드루즈족과 베두인(수니 무슬림) 커뮤니티 사이의 격렬한 전투가 거의 일주일 동안 계속되고 있습니다”라고 이메일은 계속되었다. “천 명 이상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었고, 수천 명이 부상당하거나 포로로 잡혔습니다.”

“우리는 깊은 슬픔과 눈물로, 사랑하는 형제이자 목자이신 수웨이다의 좋은 목자 복음교회 목사 칼레드 메지르 목사가 신앙 때문에 순교하셨다는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합니다. 그의 아내, 부모님, 그리고 가족 20여 명도 함께 잔인하게 살해되었습니다.”

“칼레드 목사는 드루즈교도였으나 그리스도께 생명을 바치고 반대와 박해 속에서도 백성들에게 복음을 충성스럽게 전파했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은 어둠 속의 빛으로 서 있었으며, 이제 그들이 충성스럽게 섬긴 주님의 임재 속에서 안식하고 있습니다.”

이 이메일을 작성한 아랍 목사(그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그의 안전을 위해서다)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수웨이다의 교회는 이제 흩어졌으며, 많은 신자들이 행방불명입니다. 생존자들은 식량, 물, 전기, 인터넷, 안전에 대한 희망이 단절된 상태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권이 선포한 이른바 ‘휴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목사는 이메일에서 다음과 같은 기도 요청을 공유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가족인 여러분께 간절히 요청합니다. 다음 필요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칼레드 목사의 생존한 가족과 그가 남겨둔 양떼를 위해 위로와 힘을 주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웨이다에 남은 교회와 신자들을 위해 보호와 인내를 주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통받고 피난민이 된 이들을 돕기 위해 지혜와 자원을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사는 이 성경 구절로 글을 마무리했다:

“주님은 상한 마음을 가진 자에게 가까이 계시며, 영이 꺾인 자를 구원하시나이다.” (시편 34:18)

“상한 마음을 가진 자에게 가까이 계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피난처와 힘이 되어 일어나시기를” 그는 썼다. “수웨이다와 시리아의 모든 형제자매들을 위해 주님의 자비와 구원을 간구하며 한 몸으로 함께 섭시다.”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All Arab News의 편집장입니다. 그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중동 분석가이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복음주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