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도자들, 미군에 의한 베네수엘라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를 칭찬하며 이란에 대한 경고 작전이라 규정
지도자들, 베네수엘라 작전이 양국 간 테러 연계로 인해 미국의 이란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토요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발표한 베네수엘라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의 체포를 환영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토요일 저녁 소셜미디어에 “자유와 정의를 위한 대담하고 역사적인 리더십을 보여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 축하를 드립니다”라고 게시했다. “당신의 단호한 결의와 용감한 군인들의 탁월한 작전에 경의를 표합니다.”
Congratulations, President @realDonaldTrump for your bold and historic leadership on behalf of freedom and justice. I salute your decisive resolve and the brilliant action of your brave soldiers.
— Benjamin Netanyahu - בנימין נתניהו (@netanyahu) January 3, 2026
네타냐후 총리의 성명은 기드온 사르 외무장관과 디아스포라 및 반유대주의 퇴치 담당 장관 아미하이 치클리도 동조했다.
사아르 장관은 개인 SNS 계정에 “이스라엘은 자유 세계의 지도자로서 행동한 트럼프 대통령 주도의 미국 작전을 칭찬한다”고 썼다.
사아르 장관은 이어 “이 역사적인 순간에 이스라엘은 마두로의 불법적 폭정에 고통받아 온 자유를 사랑하는 베네수엘라 국민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국민은 민주적 권리를 행사할 자격이 있습니다. 남미는 테러와 마약 축으로부터 자유로운 미래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Israel commends the United States’ operation, led by President Trump, which acted as the leader of the free world.
— Gideon Sa'ar | גדעון סער (@gidonsaar) January 3, 2026
At this historic moment, Israel stands alongside the freedom-loving Venezuelan people, who have suffered under Maduro’s illegal tyranny.
Israel welcomes the removal…
지난 11월 사아르 장관은 파라과이 국회 합동 회의에서 연설하며 마두로가 '악의 축'과의 연계 등을 포함해 지역에 가하는 위험성을 경고했다.
"남미에서는 범죄자들이 중동 테러 국가들과 마약 테러 동맹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의 중심은 베네수엘라입니다. 베네수엘라는 난민 위기를 촉발해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었습니다“라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말했다.
”이곳은 헤즈볼라 테러 요원들의 거점 역할을 합니다. 이란 무기 생산 시설을 수용하고 있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베네수엘라가 '저항의 축'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가 이 말을 했을 때 우리는 그를 믿어야 합니다"라고 사아르 장관은 결론지었다.
디아스포라 담당 장관 아미하이 치클리는 마두로의 체포가 이란 독재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게 보내는 경고 메시지라고 말했다.
치클리는 히브리어로 “니콜라스 마두로의 체포는 카라카스 주민들에게만 좋은 소식이 아니라, 전 세계 악의 축에 가해진 치명적 타격이자 하메네이에게 보내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썼다.
치클리는 베네수엘라와 이란, 그리고 레바논 내 대리 세력인 헤즈볼라 간의 연결 고리를 지적했다.
“마두로는 국가를 운영한 것이 아니라 헤즈볼라와 이란을 직접적으로 지원한 범죄 및 마약 제국을 운영했다”고 치클리는 이어 말했다. “이는 자유와 서구의 가치와 급진 이슬람 및 공산주의의 위험한 동맹 사이의 정면 대결이다.”
치클리의 이란 관련 메시지는 야이르 라피드 야당 대표의 영어 글에서도 재차 강조됐다. “이란 정권은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지는 일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이스라엘 지도자들만이 마두로 체포를 칭찬한 것은 아니다. 하마스의 팔레스타인인 대우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저명한 팔레스타인 활동가 아흐메드 푸아드 알카티브는 미국이 하마스 지도부에 대해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를 묻기도 했다.
If the United States can surgically snatch a head of state with an entire army around him in a matter of 2 hours, why hasn't it picked up Hamas's leaders outside of Gaza, responsible for a terror attack on October 7 that killed 46
— Ahmed Fouad Alkhatib (@afalkhatib) January 3, 2026
Americans & kidnapped 12 others? Arrest them now! pic.twitter.com/xq6ntEtqDs
알카티브는 소셜미디어에 “미국이 2시간 만에 군대를 동원한 국가 원수를 정밀하게 체포할 수 있다면, 왜 가자 지구 밖의 하마스 지도자들은 잡지 않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스라엘에서는 마두로 체포가 이란 축과의 갈등에 직접적인 안보적 함의를 지닌 극적인 사건으로 인식된다. 마두로와 그의 전임자 우고 차베스 집권 하에서 베네수엘라는 이란과 그 대리 세력인 헤즈볼라의 일종의 전진 기지가 되었다. 헤즈볼라는 이 라틴 아메리카 국가를 테러 단체 자금 조달 수단인 마약 밀매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활용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베네수엘라에서의 미국 행동을 정당화하며 제기한 “마약 테러” 혐의의 일부 배경이다.
이스라엘 싱크탱크 '이스라엘 안보를 위한 지휘관들'은 이란 정권이 마두로 작전을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재차 강조하며 트위터에 “베네수엘라에서의 미국 행동은 이란 정권에 대한 경고”라고 게시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람 공화국 정권이 시위대를 공격하기 시작할 경우 이란 시위대를 “구출하러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이란이 평화로운 시위대를 총격(sic)하고 폭력적으로 살해한다면, 이는 그들의 관행이지만, 미국이 구원하러 갈 것”이라며 “우리는 준비 완료 상태이며 즉시 행동할 수 있다”고 게시했다.
베네수엘라에서의 작전과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전 공습들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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