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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이란을 '면밀히 주시 할 것', 모사드 국장 바네아, 종전 후 강조

이란 정권, 대대적 단속 착수, 수백 명의 이스라엘 의심 요원 체포

모사드 국장 데이비드 바네아가 2025년 4월 23일 예루살렘의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기념 박물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차임 골드버그/플래시90)

이란과의 전쟁이 끝난 후 이스라엘의 극비 정보 기관인 모사드 국장은 이례적으로 공개 석상에 나와 전쟁에서 자신의 군대를 칭찬하는 동시에 아야톨라 정권에 분명한 경고를 보냈다.

“우리는 이란의 모든 프로젝트를 계속 면밀히 주시할 것이며, 이는 우리가 가장 철저하게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라고 데이비드 바네아는 말했다.

“수십 년 동안 우리의 안보를 위협했던 이란의 위협은 캠페인을 주도한 IDF와 함께 작전을 수행한 모사드 간의 탁월한 협력과 동맹국인 미국의 지원 덕분에 상당히 무력화되었습니다"라고 바네아(Barnea)는 덧붙였다.

이란에서 10년에 걸친 모사드의 활동은 전쟁 기간 동안 성과를 거두었으며, 모사드는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이란의 공격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정확한 정보와 첨단 기술, 상상을 초월하는 작전 능력 덕분에 공군이 이란의 핵 프로젝트를 타격하고 이란 상공에서 공중 우위를 확보하고 미사일 위협을 줄임으로써 이스라엘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모사드는 전쟁이 시작될 당시 이란 영토에서 수백 명의 요원을 운영했다.

이미 편집증에 걸린 이란 정권은 전쟁 중 수백 명을 체포하고 모사드 요원으로 추정되는 3명을 처형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인권 운동가 통신(HRANA, Human Rights Activist News Agency)은 전쟁이 시작된 이래 최소 823명의 이란인이 보안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란 사법부의 수장인 골람 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는 이번 주에 “간첩 및 이스라엘과의 협력”에 대한 재판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정권은 특히 소수 민족에 대한 탄압에 집중하고 있다. 모사드 요원으로 의심되어 처형된 세 사람은 쿠르드족으로 알려졌으며, 이란 정권은 종종 이스라엘이 쿠르드, 아제르, 발루치 민족주의자 및 분리주의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이란 당국은 특히 쿠르드 지역의 내부 불안 위협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이란의 한 고위 보안 관리와 다른 두 명의 고위 관리가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보안군은 파키스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국경에 주둔하는 군대를 강화하여 '테러리스트'의 침입을 막았다고 한 관리가 말했다.

몇몇 쿠르드족 활동가들과 지역 정치인들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이란 내 쿠르드 지방에 군대를 파견해 집집마다 용의자와 무기를 수색하고 검문소를 설치해 휴대폰과 문서를 검사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바네아는 이스라엘의 이란 작전이 성공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협이 남아 있다고 강조하며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인질들을 돌려보내려는 모사드의 노력을 강조했다.

“모사드는 이스라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항상 그래왔듯이, 우리에 대한 위협을 감시, 감독, 저지하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바네아는 잠언 11장 14절의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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