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네타냐후 사이의 긴장 보도에도 불구하고 백악관은 두 사람이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트럼프는 '분쟁이 빨리 끝났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사람들이 죽는다는 보도'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

최근 며칠간 주요 언론사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의 갈등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보도했다.
Axios와 CNN 등 뉴스 기관의 기사들은 이 긴장감을 강조하며, 네타냐후를 가리켜 “그는 미친 사람이다”라고 헤드라인을 달거나, 트럼프가 최근 이스라엘의 행동에 “예상치 못하게 당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대변인 카롤라인 레빗은 트럼프가 최근 이스라엘의 공격에 “예상치 못하게 당했다”고 인정했지만, 월요일 언론 브리핑에서 두 지도자가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와 좋은 업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와 자주 소통하고 있습니다”라고 레빗은 밝혔다.
“시리아 폭격과 가자지구 가톨릭 교회 폭격에 대해 대통령은 당황스러워했습니다”라고 레빗은 인정했지만, “두 경우 모두 대통령은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총리에게 즉시 전화를 걸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시리아 문제에서는 루비오 장관이 개입했으며, 그곳에서 긴장 완화가 이루어졌습니다”라고 레빗은 덧붙였다. “가자지구 가톨릭 교회 폭격에 대해 총리는 이 사건이 사고였으며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돌아온 이후 네타냐후와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불일치와 긴장감이 자주 보도되어 왔지만, 두 지도자는 모두 심각한 갈등이 없다고 부인해 왔다.
네타냐후는 최근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회담을 가졌으며,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 추천서를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전투의 종식을 선호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지만, 이스라엘의 하마스와의 전쟁과 자위권에 대한 지지도 공개적으로 표명해 왔다. 그러나 레빗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분쟁이 조속히 종식되기를 원하며, 사람들이 죽는다는 보도에 대해 싫어한다.
“중동에서 수년간 지속되어 온 이 분쟁은 매우 잔혹해졌으며, 특히 최근 몇 일간 더 많은 사망자 보고가 있었습니다. 대통령은 그런 상황을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그는 살육이 끝나기를 원합니다”라고 레빗은 말했다.
“그는 살육이 끝나고 이 지역에서 휴전 협상이 이루어지며, 가자에서 모든 인질이 석방되기를 원합니다. 이것은 이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25개 서방 국가가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지원 상황에 대해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레빗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에 지원이 전달되는 데 책임을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자지구에 지원이 전달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 덕입니다”라고 레빗은 주장했다. “그는 이 일이 평화롭게 해결되어 더 많은 생명이 손실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녀는 또한 바이든 행정부를 약하다고 비판하며 책임을 돌렸다.
“대통령이 전 행정부의 약점으로 인해 이어받은 매우 어렵고 복잡한 상황입니다. 저는 그가 칭찬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레빗은 밝혔다. “대통령은 평화를 원하며 그 점을 명확히 해왔습니다.”
The Jerusalem Post의 최근 기사에서도 두 지도자 간의 관계를 다뤘으며, 이스라엘 관리는 “일부 긴장된 순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과 총리 간의 역학 관계가 우리에게 중요한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라고 결론지었다.
All Israel News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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